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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생들을 비싼 교과서 비용을 어떻게 감당할까? 대학교 전공서적은 나라를 막론하고 상당히 비쌉니다. 한 권에 200에서 300달러가 넘는 교과서가 수두룩합니다. 그런데 한 학기마다 필요한 교과서가 네다섯 권이 넘습니다. 그러면 한 학기에만 교과서 비용으로 1000달러에서 1500 달러는 그냥 깨지는 것이죠. 미국 대학생들은 이렇게 비싼 전공 교과서 비용을 어떻게 감당할까요? 중고 서적을 구매했다가 나중에 다시 중고로 되판다. 신입생들이 처음에 많이 실수하는 것 중에 하나가 새 책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차피 한 학기만 보고 다시 팔 책이라면 굳이 새 책을 구매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학교 주변이나 온라인 중고 사이트에 이미 선배들이 사용하고 다시 파는 중고 서적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Craig's List라는 우리나라 당근마켓 같은 사이트.. 2022. 10. 4.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에 유학 가는 방법- 요즘은 돈 벌면서도 유학 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고등학교 졸업 이 후로 경제적인 독립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미국 대학교와 대학원까지 제가 스스로 학비를 충족하면서 다녔습니다. 이 부분이 어떻게 가능한지 주변에 궁금하신 분들이 있어서 종종 얘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내용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여러 가지 장학금 제도가 널려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성적 장학금입니다. 저의 경우는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해서 같은 주에 있는 주립대학교로 입학이 확정되기도 하였고, 동시에 첫 해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매년 대학교 학점으로 장학금이 갱신되는데, 학점 관리를 잘하여 4년 동안 학비를 전혀 내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장학금 기회가 많습니다. Native A.. 2022. 10. 4.
미국 고등학교에서 좋은 대학교를 가는 방법과 제일 어려웠던 점 저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미국에서 다녔습니다. 그리고 대학교는 같은 주의 주립대학교로 진학했습니다. 심지어 장학금까지 받고 입학했습니다.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제가 미국 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이런 요소들 때문에 대학교를 잘 갔구나 하고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분들을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내신 성적을 잘 받는 것은 기본값입니다. 저의 경우는 한국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 마치고 유학을 간 케이스입니다. 당시 제가 살던 동네 학부님들이 좀 유별나서 중3인데도 선행학습으로 수학의 정석 수1과 수2, 그리고 미적분까지 어느정도 다 배운 상태였습니다. 그 때문이었을까요? 미국 고등학교의 수학 수업을 너무나도 쉬웠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반이 되어서야 겨우 2차 방정식을 푸는 정도.. 2022. 10. 3.
유학은 언제 가는게 최적일까요? 미국 유학 경험담 저도 유학을 11년간 다녀온 입장에서 주변 분들이 자녀 유학을 어느 시기에 보내야 할지 고민하시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에게 자녀 혹은 본인 유학 상담도 많이 들어오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경험자 입장에서 제가 느낀 유학 최적의 시기를 공유드립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영어권 유학의 관점에서의 내용이고, 그 외 중국이나 일본 등의 국가들은 잘 모른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영어 배우기가 목적이라면 어릴 때일수록 좋다. 아무래도 사람의 두뇌는 어릴수록 언어 학습에 유리합니다. 아직 채워지지 않은 도화지 상태이기 때문이죠. 대학생보다는 고등학생이, 고등학생보다는 초등학생이 영어를 훨씬 더 빨리 배웁니다. 만약 자녀를 유학 보내는 목적이 단순이 어학연수라면 가능한 어릴 때 보내는 것이 맞기는 합니다. .. 2022. 10. 2.